영화는 북아메리카 최북단 도시 알래스카 배로우를 배경으로 시작한다. 이곳은 매년 겨울이면 30일 동안 해가 뜨지 않는 어둠의 도시로 이 기간이 되면 노약자나 갈 곳 없는 사람들이 아니라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잠시 마을을 떠난다.
배로우의 보완관인 에벤 올슨(조쉬 하트넷)은 마을에 남기로 하는데 아내 스텔라(멜리사 조지)는 배로우를 떠나려고 한다. 하지만 마지막 비행기를 놓치면서 발이 묶이게 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어둠을 틈타 뱀파이어들이 마을을 습격한다.
흔히 표현하는 뱀파이어는 인간을 서번트로 만들고 추종자들을 늘려가는 반면에 이 영화에서 표현하는 뱀파이어는 매우 단순하다. 단지, 먹이를 찾아 헤메는 굶주린 짐승과 같아서 닥치는데로 잡아 죽이기 때문에 더욱 잔인하고 공포스럽다. 특히 뱀파이어들의 섬뜩한 특수분장이 더해져 더욱 기이하면서 섬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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