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신격의 바하무트 제네시스(2014)

<신격의 바하무트>는 정통 판타지 애니로1화부터 극장판같은 고퀄리티로 화제가 된 작품이다. 모바일 카드 게임을 애니메이션화한 작품으로 제작사는 MAPPA, 감독은 <TIGER & BUNNY>를 만든 사토 케이이치다가 맡았다.

 

사람과 신, 마족이 공존하는 세계, 미스탈시아. 2천 년 전 흑은의 날개를 가진 드래곤에 의해서 멸망의 위기를 맞이했지만, 신족과 마족, 인간의 협동으로 봉인되었다. 그러나 신족의 열쇠를 한 소녀가 빼앗았고 세계의 균형은 천천히 무너지기 시작한다.

 

중심이 되는 인물은 네 명으로 현상금 사냥꾼 ‘파바로 레오네’와 원수이자 친구인 ‘카이사르 리드팔드’ 그리고 파바로에게 악마의 계약을 건 서큐버스 ‘아미라’, 마지막으로 200년 이상 살아온 언데드 네크로맨서 ‘리타’로 이들은 각자의 목표를 위해 동행하게 되고 바하무트라는 흑은의 날개를 가진 드래곤에게 다가간다.

 

1기 GENESIS는 TV 애니메이션 사에 남을 만한 명작으로 평가 받는다. 하지만 2기인 VIRGIN SOUL은 전반적인 평가가 수직 하락했다. 자연스럽지 못한 스토리의 급전개와 사랑 이야기만 늘어놓았기 때문이다.